해남 비원관광농원 변경 측량

꽃 돌이 측량쟁이는 요즘 신이 났습니다. 

여기 저기 꽃이 피어나니 출장 다닐 기분이 납니다.

새벽 3시에 잠들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사무실에서 측량장비 챙기고 해남 비원관광농원 변경 측량 하러 가는 길...

세상이 어찌 될려고 하는지 측량쟁이는 측량만 하라고 하니 측량쟁이 서운해서 살겠는가요?

측량해서 도면은 누가 작성하고 설계는 누가하고 그 서류 제출은 누가하며 제출된 도면이나 설계도서는 누가 협의를 봐야 하는 것일까요?

속시원하니 대답 좀 해주십시요.

설계를 못하는 사람들이 설계도서를 받아다가 접수를 하면 협의는 접수한 사람이 보는 건가요? 설계를 하는 사람이 보는 것일까요?

상식이라고 생각하면 도면을 작성한 사람이 협의를 보는게 맞을 것입니다.

요즘 그 상식을 무시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측량쟁이는 사업의 의뢰를 받고 측량을 하고 관련 서류를 작성합니다.

그 의뢰 받은 서류는 제가 보관하려고 작성할까요? 아니면 사업주에게 납품하려고 제출하는 것일까요?

관급설계의 경우도 설계사무소에서 납품 못하는 것인가요?

한번 말 좀 해봅시다. 진짜로.....

할말은 진짜 많은데 다음에 해봅시다. 참고 있겠습니다.